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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육상 꿈나무를 발굴하는 제40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영광 스포티움 몬도트랙 육상경기장에서 오는 4월 29일부터 4일간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육상연맹과 영광군 육상연맹이 주관하는 가운데 전국 253개교에서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106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경기는 중·고등학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 권위의 육상대회로 한국 육상을 짊어지고 나갈 미래의 꿈나무를 발굴하고, 또한 제19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 선발을 겸하고 있어 그 어느 대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진행은 남녀 중·고등부로 나눠 트랙 경기 100m, 200m, 400m 등 단거리와 800m, 1500m, 3000m, 5000m 중장거리, 100mH, 110mH, 3000mSC, 1만mW 등이 있고, 필드 경기로 높이뛰기, 장대높이뛰기, 멀리뛰기, 세단뛰기가 투척 경기로는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포환던지기, 투창을 비롯한 5종, 7종, 10종 경기에 1천6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영광군은 숙박업․음식업 종사자에 대한 친절·청결 교육과 바가지요금 근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