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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제3회 기후변화 주간을 맞이하여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과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녹색생활 ‘내가먼저(Me First)’의 행사 일환으로 18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하여 출근하기’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밝혔다.
국민들에게 ‘내가 먼저’라는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먼저 모범을 보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완도의 특색에 맞춰서 임신부 등을 제외한 완도해경 모든 직원이 도보나 자전거로 출근을 하기로 했으며 임신부 등 사정이 여의치 않은 직원들은 서(署)에서 제공하는 관용버스로 출근할 계획이다.
한편, 완도해경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도 녹색성장을 중요시하고, 대통령이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나 신년국정 연설에서 기후변화 문제에 ‘Me First'정신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으로 녹색출근 실천에 참여하여 타 기관의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