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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서구(청장 김종식)이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주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서구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풍암호수공원 일대에서 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서구는 행사당일 주민들에게 우울 및 스트레스 선별검사,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선별검사 등 정신건강선별 검사를 실시했고, 진단 결과 문제가 의심되는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관,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정보관 등을 설치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알렸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홀하기 쉬운 정신건강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