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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재광 군남면향우회(회장 김용채)는 지난 4월 8일 영광 군남면사무소에 김희정 군남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가지 정비를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11월 4일 영광군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시행한 1일 명예읍면장 제도 운영 시 군남면 1일 명예면장으로 근무하였던 김용채 향우회장이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우회원들에게 그 취지를 전달한 끝에 얻은 성과물이다.
김용채 향우회장은 “영광 군남면 출신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고향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차 포천시가지 정비에 작은 도움을 주고자 이번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에 향우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정 군남면장은 고향에 대한 향우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영광 군남면 포천시가지 정비사업은 주민의 도시 이주 및 상가의 폐점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포천리 시가지 노후 건물을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방문객들에게 밝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군남면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영광 찰보리 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