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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학다리고교,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초청 특별강연
  • 기사등록 2011-03-24 15: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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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학다리고등학교(교장:장철진)는 23일 오후 2시 학다리고 대강당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장만채교육감을 초청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어촌교육의 활성화와 전남교육의 미래’ 란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학다리중.고 총동문회(회장:양한모)가 주축이 되어 동문들이 현관 입구에 도열하여 장만채도교육감, 이용섭국회의원, 노종석도의원, 안병호군수, 양규모군의회의장, 노양섭교육장 등 내․외빈을 영접하는 따뜻한 애교심을 보였다.

장만채 교육감은 특강에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학창시절 쉬는 시간 10분 사용방법을 소개하며 “공부 잘하는 사람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지 말고, 서로 상생하며 지식을 지역에 환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결과만 가지고 판단하지 말고 학교의 학업 성적이 최종적인 사회 적응력까지 이어지려면 그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꿈을 가지십시오. 꿈을 꾸는 자는 반드시 그 꿈을 이루게 됩니다. 그 꿈을 키우기 위해서는 건강한 체력의 바탕위에 바른정신과 기초학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언어 교육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꾸준한 독서로 창의성을 길러야 합니다. 또한 옳은 것에 대한 확신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지금은 학교에서 꿈을 꾸지만,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지역을 위해 전남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쓸 수 있는 꿈을 키우기 바랍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형 전남교육의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전남교육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해법과 수요자의 요구에 대한 판단을 할 때, 그 척도를 ‘학생 중심 교육’에 두고 ‘출발과 과정에서 공평한 기회를 주되 결과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지는 전남교육’을 강조하며 ‘변화를 기다리기 보다는 변화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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