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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농업개발 협력단 회의 개최 - 해외농업개발 활성화로 식량 위기 극복
  • 기사등록 2011-03-10 17: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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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3. 11(금) 오전 9:30, 김재수 제1차관 주재로「해외농업개발 협력단」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외교통상부 등 관계부처, 한국농어촌공사, 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과 다수의 해외농업 진출기업이 참석하여 그간의 해외농업개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진출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 합동 진출방식, 공적개발원조(ODA)와의 연계 강화, 해외농업개발 추진 기구의 확대 개편 등 해외농업개발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시 문제점과 대응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2010년 기준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약 27%로서 쌀을 제외한 대부분의 곡물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최근 국제곡물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해외농업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2008년 식량위기 직후 농림수산식품부는「해외농업개발 10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9년부터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말 기준 60여 기업이 16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24천ha를 경작하여 87천톤의 곡물을 생산․수집하였고 그 규모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특히 해외농업개발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정부는 해외농업 진출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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