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중 목포카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제공한 「저소득아동 건전육성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2010년도 전국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우수사업 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의 기관 표창을 수상(‘11. 2월)했다.

목포카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아동관련 전공 교수, 졸업자 및 재학생 등의 풍부한 인력을 활용하여 지난 해(매월) 저소득 아동 140여명에게 4Q 향상프로그램(꿈나무야, 일어나라!)으로 인지 발달(IQ), 정서 발달(EQ), 도덕성 발달(MQ), 창의력 발달(CQ)을 위한 프로그램을 창안하여 차별화된 사업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목포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인지능력 향상으로는 아동의 학습수준에 따른 개별학습, 소집단 협동학습 지도, 주1회 원어민 영어회화 교육, 미술교육을 제공하였으며, 창의력 향상으로는 문화 혜택이 결여되기 쉬운 저소득 가정아동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 문화체험, 창작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체험학습으로는 뮤지컬 켓츠 관람, 에버랜드 체험, 독립기념관/대전과학관 탐방, 발레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임하게 하였다.

자아성장 프로그램은 아동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아동 스스로 자신의 자질과 적성, 성격, 장․단점을 파악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인식하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를 확립하고 나아가 타인을 이해, 배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은 물론, 도덕성 향상을 위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청학동 예절캠프에 참여하여 기본예절, 생활예절, 전통예절 체험을 통해서 저소득 아동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