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마트폰으로 중고차 거래 SUV 최다
  • 기사등록 2011-03-08 09:01:58
기사수정
 
스마트폰 전성시대. 대중교통의 막차 시간 확인과 모바일 뱅킹 등은 기본, 앉은 자리에서 차를 파는 일도 가능해졌다. 관련 앱이나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용해 중고차 시세 확인과 판매까지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을 통해 가장 많이 거래되는 차량은 무엇일까?

여러 세그먼트 중 ‘SUV’ 운전자들의 스마트함이 단연 돋보였다. 올 1~2월 모바일 카즈(http://m.carz.co.kr)에 접수된 판매문의 중 SUV차량이 35%를 차지하고 있다.

준중형 24%, 중형 14%로 뒤를 이으며 PC로 접수된 문의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웹 문의에서는 SUV는 18%, 준중형 20%로 나타나, 스마트폰 유저 중 SUV와 준중형 운전자가 많은 것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웹과 모바일의 차이점은 수입차 판매문의에서도 나타났다. 웹을 통해 접수된 수입차는 전체의 8%내외인데 반해, 모바일에서는 13%의 수입차 운전자가 판매를 희망했다. 지난 5주간 멈추지 않고 상승한 유류비 부담에,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스마트폰 운전자들이 연비가 낮은 수입차의 판매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종별로는 애플 아이폰이 약 40%, 삼성 갤럭시가 29% 의 비율을 각각 차지했다. 지역별 문의 분포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도시의 스마트함이 더욱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5037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