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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일로119안전센터는 지난 3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무안군 일로읍 구정리를 방문 소방안전교육과 함께 소화기구 등을 보급하였다 .
구정1구는 57가구, 110여명이 모여 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일로안전센터와는 약 10여㎞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고지대에 마을이 위치해 있어 원활한 현장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등 소방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이지만 마을 주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화재없는 마을로 선정됐다.
이날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구정1구 나대일 이장은 화재예방 및 재난재해정보를 소방서와 공유하고 화재예방에 앞장서 마을안전지킴이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구정 1구 각 세대에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설치되어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안전망을 구축하게 되었다.
일로 119안전센터장(소방위 이계성)은 “안전마을 선정을 계기로 설치된 감지기와 소화기로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안전망을 구축하게 되어 다행스럽다”면서 각 가정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