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가 2011년도 새로운 농업소득창출을 위한 26개 시범사업의 대상 농가를 최종 확정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센터 회의실에서 강진군 농업산학협동 심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11년도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2011년도에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는 고품질 대표브랜드 쌀 생산, 소규모 농가 고추터널 재배사업, 딸기고설 폿트 육묘 시범사업 등 26개 사업에 총 20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2월 10일까지 농가들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현지포장여건과 대상농가의 사업추진에 대한 의욕 등 현지실태조사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심의회에 상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각종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 모색 등 26개 시범사업과 사업비에 대한 대상자 심의, 선정과 농정 발전에 대한 많은 질의와 토의가 진행되었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들은 사업계획서를 3월 초까지 제출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빠른 시일에 교부결정 후 대상자와 함께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김치형 소장은 “금년에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소득창출에 최대한 효과를 거두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