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함평, 관광벨트화 생태관광 브랜드 완성
  • 기사등록 2011-02-18 22:22:51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은 지역 문화유산과 관광명소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벨트화를 통해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생태관광 브랜드를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비축제와 국향대전 등 대표적인 관광이벤트와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관광지 등을 연계해 이를 관광벨트화 함으로써 사계절 생태관광지로 조성하고 체류형 관광객을 집중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으로 연결시켜 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 문화유적지의 수학여행 코스 및 현장학습장 활용, 스토리텔링이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축제와 관광시설을 활용한 경제관광 육성 등의 큰 틀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봄, 가을 등 각급 학교 등의 체험학습 기간에는 관내 유치원․초․중․고 학생과 사회단체 임직원 들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 및 관광명소 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

지역 내에서부터 지역 문화 관광자원의 우수성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습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타 지역 체험학습단 유치를 위한 발판으로 삼기 위함이다.

또 전통문화와 생태체험을 접목한 6개의 관광상품을 개발, 집중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10 서울특별시 교육청 선정 수학여행 코스로 추천되기도 ‘오감을 깨우는 테마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보완해 1박2일 코스와 2박3일 코스로 개발, 전국 각지의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홍보 및 판촉 활동에 나선다.

또 봄의 나비축제, 여름의 돌머리 해변 및 갯벌생태체험, 가을의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꽃무릇 잔치, 겨울의 해수찜 등 ‘4계절 가볼만한 관광명소’를 선정했으며, ‘이달에 가볼만한 여행상품’도 조만간 확정할 방침이다.

특히 대한민국 고수들이 선정한 걷기 코스로 선정되기도 한 돌머리 해변 주변 3.7km 코스와 함께 수려한 자연경관과 희귀동식물의 보고로 생태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대동저수지 인근에 11.5km에 이르는 걷기코스를 추가 개발해 ‘스토리 텔링이 있는 행복한 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한옥마을과 전통문화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유산과 전통문화 자원 관광벨트화’, 생태체험을 주요 테마로 한 ‘어린이․청소년 교육 및 체류형 가족여행 상품’ 등 신규 관광자원 개발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이밖에도 군은 축제와 관광시설을 활용한 경제관광 육성,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해 함평관광 통합이용권 개발, 함평만의 특화상품 개발, 생태관광인증제 도입, 인근 지자체와와 관광협력, 여행상품 온라인 시장 운영, 영산강 주변 녹색관광 여행상품 개발 등을 적극 검토 도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관광지와 관광프로그램은 보완 재생하고 관광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해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체류형 생태관광지를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4937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