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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지난 2월 무산된 F1특별법제정 촉구 재시도
  • 기사등록 2009-04-21 13: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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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2010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강우석)는 3월 5일 11시에 도의회 초의실에서 3차 회의를 갖고 집행부와 힘을 합해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를 강력 추진키로 했다.

따라서 이달 말로 종료되는 F1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내년 3월 31일까지 1년간 연장키로 의결했다.

F1 경주장은 영암군 삼호읍 일원의 1.8㎢의 규모에 3,16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0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F1경주대회는 2010년 10월부터 7년간(이후 연장개최 가능) 열리게 되며 대회당 예상 관람객은 내국인 16만, 외국인 4만, 총 20만 명으로 경제파급효과는 2,500억원에 달해 전남발전에 큰 기폭제가 될 전망으로 전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전라남도에서 그동안 F1지원특별법 제정을 추진하여 국회문광위에 상정되었으나 여러 가지 정치적인 사정으로 제정되지 못해 도민들이 실의에 빠져 있던 중 도의회와 집행부가 손을 맞잡고 F1특별법 제정 촉구 등 F1대회의 성공적 개최기반 마련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홍보지원 활동이 절실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전라남도의회 F1특별위원회 연장안은 오는 3월 14일 도의회 제231회 본회의 임시회에 상정되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우석 F1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F1지원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이후 도의원들이 직접 나서서 국회방문 F1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부 교섭활동 전개 및 다각적인 홍보활동이 국고예산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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