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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선언 선포 제92주년 기념식 - 2월 1일(화)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무오독립선언의 의미 기려
  • 기사등록 2011-01-31 20: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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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와 러시아지역의 해외 독립운동 지도자 39명이 1919년 2월 1일 중국 동북부 길림성에서 우리나라의 독립을 최초로 선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대한독립선언 선포 제92주년 기념식」이 2월 1일(화)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삼균학회(회장 박성수)와 광복회(회장 김영일)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 날 기념식은 최완근 서울지방보훈청장, 남만우 광복회 부회장 등 독립운동관련 단체 대표·광복회원·삼균학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장의 개식사, 삼균학회 이사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서울지방보훈청장의 기념사, 원로 애국지사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후, 김덕중 화가의 "조소앙의 광개토태왕 비문 연구", 한국학중앙연구원 판카즈모한 교수의 “일제시대 한국과 인도와의 문화와 사상적인 관계”를 주제로 학술논문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대한독립선언은 일명 ‘무오독립선언’이라고도 하며, 1919년 2월 1일 중국 동북부 길림성에서 조소앙·신채호선생 등 만주와 러시아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지도자 39명이 제1차 세계대전 종전에 맞추어 조국독립을 요구한 최초의 독립선언으로 한민족 독립의 당위성과 "육탄혈전"의 무력적 대일 항전을 전 세계에 선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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