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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국제 맞춤형 시장농업 방향설정 중점 추진 - 3農 (농업.농촌.농민) 선진화 구현
  • 기사등록 2011-01-18 11: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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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술보급과(과장 김병호)에서는 WTO/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농업이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6대 중점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전 지도력을 결집하여 “시민과 함께만드는 행복한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결의에 찬 의지로 지도사업에 임하고 있다.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조성을 위하여 봄꽃인 팬지, 메리골드 등 35종 1,000천본을 육묘하여 주요 도로변 9개지역 20개소에 식재하고, 시민이 보유하고 있는 화분의 분갈이 요령에 대한 체험교육을 5개소 10회에 걸쳐 실시한다.

또한, 도시농업을 통한 친환경 녹색공간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키 위해 sunflower city(해바라기 도시) 조성, 가로수 테마거리, 벽면녹화 등 7개사업을 전개하고, 제6회 꽃축제를 시험포장에서 음악과 예술이 함께하는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로컬푸드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시민에게 더욱더 친밀하게 다가서는 농업환경을 조성한다.
 
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하여 기능성채소와 열대과수, 블루베리아스파라거스 등 새로운 소득작목을 시범재배하고 틈새 소득작목인 취나물 비가림 단지와 우리 시 주요 과수인 단감(부유)의 최고급 과실생산 단지를 조성하는 등 사업비 3억 5천만원을 들여 추진한다.

또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전남에서 최고의 시설을 갖춘 종합검정실을 활용한 토양 정밀검정 액비∙식물체 정밀분석, 농약잔류분석과 토양정보열람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업인이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유용 미생물 생산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국비 3억을 확보하여 하반기부터 미생물 완제품을 농가에 보급하며, 무농약이상 친환경인증 취득을 적극 지도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품목별 실수요자 중심 차별화된 교육으로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 등 농업인 5,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영농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귀농희망자와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광양농업의 특성을 알리고 농업농촌을 이해하기 위한 친환경농업대학 귀농 창업반을 운영하여 농촌활력을 도모하는 등 엘리트농업인 인재양성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간다.
 
도시화에 따른 근교농업 기반시설 확충과 신선채소 주년생산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요사업으로는 농산물 간이예냉시설 사업, 친환경채소 생력화 재배 사업,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사업, 시설채소 재배지 토양선충 방제 사업 등을 추진하고 기존 시설원예 작목인 애호박, 양상추, 부추, 깻잎 등 친환경 신선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관광농업 활성화는 백운산, 섬진강, 문화유적 등 우리농촌의 어메니티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여수 세계박람회, 순천 국제정원박람회, 이순신대교가 개통되면 많은 관광객이 우리 시를 찾을 것에 대비하여 광양 맛집∙멋집 31개소를 선정하여 특성화 해나가고 있을 뿐만아니라 맛집∙멋집 홍보용 책자 3,500부를 제작하여 전국에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외국어판(영어, 일어)을 2,000매 추가로 발간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관광농업 활성화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농촌의 농업인구 감소와 노령화, 농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빈도가 낮은 농기계나 수요가 많은 농기계를 확보하여 농가에 대여하여 줌으로써 농기계 구입비 및 생산비가 절감되도록 한다.

또한, 임대사업장과 원거리에 위치한 동부지역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장을 추가로 설치하여 오는 2월부터 운영 영농편의를 도모하고, 전읍면동 오지마을 중심으로 농기계수리 및 현장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농가의 위탁 농기계수리는 물론 농번기에는 현장을 찾아가서 긴급수리 활동을 전개하는 등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WTO 및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리지역 수출∙고소득 유망작목인 파프리카, 애호박, 고사리, 백운배 등을 확대재배하여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며, 시험포장에 수출파프리카 실증시험재배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한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도 수출이 기대되는 작물 발굴과 화훼단지 기반조성을 계속 추진하며 재배에서 유통까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전담지도반을 편성 경영컨설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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