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DNA를 이용한 쌀 식별법 개발로 원산지표시 관리강화 - 일본산 10, 호주산 5, 국내산 15개 품종 식별법 개발
  • 기사등록 2010-11-17 18:35:48
기사수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소장 이영구)에서는 금년도에 최신 분석기법인『DNA단일염기다형성 분석법(SNP)』을 활용하여 쌀 국내산 15개품종과 수입산 15개품종(일본 10, 호주 5) 식별법을 추가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쌀 품종 식별법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번에 추가로 개발한 30개 품종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국내산 163개 품종, 수입산 136개 품종(중국 104, 미국 12, 호주 10, 일본 10), 총 299개 쌀 품종의 식별법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활용한 최첨단 SNP분석법은 적은 인력과 비용으로 신속 정확하게 혼입된 품종명까지 식별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존의 국내산, 중국산, 미국산 및 호주산에 일본산을 추가함으로써 국내 도입 가능한 대부분 국가의 품종 식별이 가능하다.

최신 SNP 분석기법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유전자분석장비를 이용하여 검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종 식별과정도 용이하여 검정이 편리하고, 혼입 품종명도 즉시에 확인할 수 있어 인력과 시간 절감은 물론 검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에서는 SNP분석법을 통한 쌀 품종 식별방법이 원산지표시관리와 시중 유통쌀의 품종 판별에도 이를 활용할 수 있어 우리쌀의 고품질쌀 생산유도 및 부정유통 방지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는 향후에도 국내에서 새롭게 육성되는 품종 및 중국산 등 수입산 신품종 쌀에 대한 SNP분석법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4494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