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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해 보성군수, ‘올해의 차인 상’ 수상 - 한국 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 기사등록 2010-11-05 12: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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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정종해 보성군수(63세)가 역사와 전통의 명품차 생산지인 보성차의 우수성을 알려 지난 4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 차․공예박람회 개막식장에서 한국 차 산업 발전 공로로 ‘올해의 차인 상’을 수상했다.

제5회 부산국제 차․공예 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혜자)는 정종해 보성군수를 올해의 차인(차 산업분야)으로 선정하고, 국내외 차 관련 단체 주요 인사와 관람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특히 시상식에는 보성군재부향우회 문연창 회장을 비롯한 향우 회원들과 자매결연 지자체인 부산 연제구청 공무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종해 군수는 전국 최대의 녹차 주산지인 보성군이 대한민국 녹차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수품질제 시행과 보성녹차 명품화, 발효차 개발, 연관 산업 육성 등으로 한국 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보성녹차의 EU, USDA, JAS 국제 유기인증 획득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도 심혈을 기울여 소기의 성과를 거양함으로써 한국 녹차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여기에 지난 9월에는 차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세계적인 한국 차 박물관을 개관하여 차의 역사와 문화, 생활 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마련해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 세계 차 식물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정종해 군수는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양질의 녹차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모든 농가와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차 산업 발전과 보성녹차 산업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5회 부산국제 차․공예박람회는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과 부산 MBC가 주최하고 (주)메세코리아가 주관하는 행사로 4일 개막하여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국내외 13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여 차․공예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보성군은 ‘가루녹차 명인’을 받은 임병문 녹차를 비롯한 8개 업체가 참가하여 차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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