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군수 이명흠) 민원실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산뜻하고 친절한 근무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민원창구 공무원이 근무복을 새롭게 차려입고 친절한 미소로 근무하는가 하면 친절안내도우미 2명을 배치하여 어깨띠를 두르고 군청 현관문을 들어서는 군민을 반갑게 맞아들여 안내하고 용무를 마칠때까지 정성으로 모시고 있어 군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특수시책 이벤트로 14일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군 농협출장소 협찬을 받아 군청민원실을 찾는 군민 100여명에게 초콜렛 나누어주기 행사를 추진하여 높은 호응을 받았다.

장흥군청의 이와 같은 변화된 모습에 최근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자치시대에 걸 맞는 변화된 공무원상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민원실을 방문한 이모씨는 “예전에는 어디서 일을 보아야 하는지를 몰라 서먹서먹하고 딱딱하였으나 이렇게 초콜렛도 먹으면서 편안하게 일을 볼 수 있고 남는 시간은 작은 도서관에 비치된 책 몇 장을 읽고나니 금방 시간이 가버렸다”고 정말 이렇게 변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군청민원실 관계자는 “지금은 시작에 불과하고 더 많은 민원시책을 개발하여 친절로 시작해서 감동으로 마무리하는 민원실을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