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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남미례]나주소방서(서장 강대중)와 화순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순준)가 화순군 지역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해 호응을 얻고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나주소방서와 화순군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이번 추석절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안전한 고향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홀로사는 노인 가정과 낡은 주택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600개를 구입하여 설치했으며, 추석연휴가 끝난 후에도 600개를 추가로 구입하여 설치할 계획이다.
아파트 외의 주거시설은 소방시설설치 의무규정이 없어 소방 사각지대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실정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이 울려 대피를 유도할수 있는 장치이며, 교체 가능한 건전지로 6개월에서 1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나주소방서 강대중 서장은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역 내 화재취약가구 등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함으로써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여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