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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유자.석류 신제품 상표등록 최종보고회 - WTO/FTA 등 수입개방 다변화로 농산물에 대한 자립적 역량 강화위해
‘햇살…
  • 기사등록 2008-02-14 0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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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WTO/FTA 등 수입개방 다변화로 고흥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한 자립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용역 중인 신활력사업 유자.석류 신제품개발 및 상표등록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친환경유자연구회, 친환경석류연구회, 유자연합회 영농조합법인, 관계관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중인 순천대학교 김용두 교수의 연구결과보고, 용역평가 및 차후 사업의 방향제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제품개발 용역의 과제는 무당, 저당, 대체당을 이용한 건조형태의 유자차와, 무당, 저당, 대체당을 이용한 석류차 2건으로 브랜드는 소비자 설문조사를 거쳐 ‘햇살오른 유자차’, ‘별빛담은 석류차’로 상표 출원하여 특허청의 결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순천대학교에서 개발한 유자 티백차, 석류당침출차 이외에도 캔디, 유자당침출차, 석류 건조차 등의 시제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유자 건조차는 티백으로 만들어 편이성을 높였고, 티백차에 설탕을 소량 첨가할 경우 기호도가 증가하여,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자를 건조시켜 중량감소와 저장.보관능력의 증대 등 지금까지의 유자차의 개념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신제품이 될 것이며, 저당의 웰빙지향형 석류차는 소주에도 희석하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가 끝나면 순천대학교에서는 최종보고서와 시제품을 납품하게 되며, 상표등록이 완료되면 업체와 연계시켜 상품화하여, 궁극적으로 고흥군의 최대 현안과제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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