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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신승호)는 "지리산에 복원중인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 반달가슴곰의 서식지 보호를 위하여 9월 14일 유관기관 합동으로 불법엽구 수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불법엽구가 발견된 피아골 일원에서 실시됐으며, 영산강유역환경청, 구례군청, 구례경찰서, 지리산자연환경생태보존회, 토지면 의용소방대, 순천소방서 산악구조대 등 80여명이 참가하여 올무 , 덫 등의 불법엽구 수거 및 계도를 실시했다.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신승호)는 불법 엽구 취약지역의 지속적인 순찰 및 불법엽구 제거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야생동물 밀렵 밀거래가 근절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