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9월 22일, 궁궐과 능·원, 유적관리소를 무료개방하며(창덕궁 후원 제외) 궁궐을 중심으로 한가위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주요 문화행사로 덕수궁에서 소리꾼 김용우의 한가위 강강술래와 중요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공연을 진행하며, 창덕궁에서는 매실차 맛보기 행사와 사전예약을 통해 후원을 따라 옥류천까지 궁궐의 숲길을 걷는 달빛기행행사를 개최한다.
종묘에서는 종묘와 관련된 추억의 소장품을 가지고 온 관람객, 3대가 함께 온 관람객,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문화재청에서 관리하는 궁궐과 능·원, 유적관리소는 추석 연휴기간('10.9.21.~9.23.) 중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에 한해 무료입장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