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태일]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형식)는 지난 8월 24일 다문화가족 68명이 참여한 가운데 2차 대상가정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0년 2차 방문교육사업을 시작하며 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보다 더 효과적인 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방문지도사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건의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방문교육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계기가 됐다.

8월 2일부터 실시한 2차 방문교육서비스는 12월 19일 까지 총 5개월(20주) 간의 서비스가 이루어지며 방문지도사 16명(한국어지도사 9명,아동양육지도사 7명)이 각 4가정에 방문, 총 64가정에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방문교육사업은 언어소통,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의 욕구를 파악, 전문지도사를 파견, 초기상담을 통한 한국어교육, 아동양육, 임신·출산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유지 하는 데 있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은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통전화 ☎832-5399(방문교육)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