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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연휴 종합대책상황실 운영 - 교통.안전관리.청소.보건.진료 등 7대분야 중점관리
  • 기사등록 2009-04-21 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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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도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안전관리, 청소대책, 보건.진료대책 등 7대 중점관리 분야를 선정해 일선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설 연휴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우선 귀성.귀경객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연휴기간 중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와 택시 등 교통편을 증회 운행하고 심야에 도착하는 귀성객들의 연계수송을 위해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의 운행시간을 연장하는 등 특별수송대책도 추진한다.

특히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량 분산을 위해 순천 중흥~왕지, 월전~세풍, 광주~장성간 국도를 임시 개통한다.

또 나주 남평~산포~봉황~세지~죽동 삼거리 구간은 우회도로를 지정 운영하며, 목포~압해간 연육교 임시개통 등 다양한 귀성길 교통체증 해소대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또 연휴 기간 중 각종 사건.사고의 최소화와 재난 안전관리를 위해 설 전날까지 터미널,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136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대형 영업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은 소방 순찰을 강화하는 등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이와함께 긴급 구조.구급활동을 위해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구급차 30대와 60명의 소방인력을 투입하고 300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 현장에도 구급차를 배치해 긴급 구조활동을 전개토록 했다.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 지원을 위해서는 전남도와 시.군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의료기관 168개소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의료기관 627개소, 당번약국 1천290개소를 지정, 연휴중 의료기관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이와함께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귀성객이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설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하고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읍면별로 ‘쓰레기 처리 기동 청소반’을 편성, 설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설맞이 환경정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도 검소하고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남도내 사회복지시설 150개소 7천646명에 대해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9일간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 전남도 간부공무원, 시장․군수, 도 공동모금회가 쇠고기, 과일, 떡 등을 전달하고 위문활동을 전개해 사회지도층의 위문활동을 유도하고 소외계층들이 설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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