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와 전남은 연휴기간까지 잦은 비와 함께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이는 최근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던 대륙고기압이 이동성고기압화되어 점차 동쪽으로 이동, 그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공기와 수증기를 유입시키고, 북쪽으로 찬 고기압이 남하하여 남쪽과 북쪽의 고기압 사이에서 강수대가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광주와 전남지역은 온난다습한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겠습니다.
비는 온난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기 시작하는 오늘(27일) 늦은 밤(21시~24시) 전남서해안을 시작으로 내일(28일) 새벽에 광주와 전남으로 확대되고 오전(06~12시)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강수량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북쪽에 찬공기가 위치하는 3월 1일(토)부터 다시 강수대가 발달하여 비가 내리겠고, 비는 오전(09~12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5~10mm가 되겠습니다.
2일(일)부터는 점차 저기압 영향권에 들고 저기압이 정체하여 4일(화) 오전까지 강수가 이어지면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주 강수는 3일(월) ~4일(화) 오전이 되겠고, 3일(월) 새벽~오전 사이에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온난다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3월 2일(일)까지 평년보다 2~8도가량 높겠습니다. 아침기온은 0~10도, 낮기온은 10~20도가 되겠습니다. 3일(월)에는 북쪽의 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기온이 하강하여 낮 기온 7~10도로 평년보다 2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강풍과 해상 날씨 전망(3일~4일 해상 풍랑, 해안 강풍 주의)
해상에서는 3월 3일(월)과 4일(화)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 물결이 최대 5m까지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되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고 여객선은 사전에 운항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해안을 중심으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날씨 전망(4일 이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
연휴가 끝나고 3월 4일(화)까지 비가 내린 후 점차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대체로 구름많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기온은 3일(월)부터 낮아져서 4일(화)부터 아침기온 –4~4도, 낮 기온 6~1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2~4도가량 낮겠습니다.
지역민 당부사항(주말까지 낙석・얼음깨짐 등 안전사고 주의, 3~4일 도로살얼음 유의)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높게 상승하면서 얼어있던 지반이 약화되며 낙석과 강・하천・호수 등 얼음깨짐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또한, 기온이 낮아지는 연휴 마지막날인 3월 3일(월)이후에는 강수기간과 강수가 그친 이후에도 도로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