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고중석. 아래 고흥농협)은 31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고흥농협 2025년도 정기 대의원회 광경(이하사진/강계주)
이번 대의원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보고와 함께 2024년도 결산감사 보고등을 거친 후 이사 선출에 들어갔다
고중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조합은 임직원 모두가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고 또한 조합원 여러분의 농협‧농촌사랑에 힘입어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었다. 올해도 대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중석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정원 8명(남 7, 여 1)을 뽑게 되는 이사 선출 선거에서는 총 15명(남 12, 여 3)이 등록을 했는데 등록자 가운데는 많게는 7선(28년)까지 연임하는 다선의 후보자들이 또 다시 등록을 하고 출마를 하자 세대교체를 주장하는 젊은 층으로부터 큰 비난을 받기도 했었다.
선출된 신임 이사들의 당선소감 발표(사진 왼쪽부터 송선덕, 손현, 류한주, 류연진, 신방수, 정재남, 구자형, 남형희 이사는 부재중)-사진제공/고흥농협
한편, 이번 이사선출 투표결과 남성이사는 구자형, 남형희, 류연진, 류한주, 손현, 신방수, 정재남씨등 7명이 당선됐고 여성이사는 송선덕씨가 각각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