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공정원)는 19일 고흥군청 재난안전과 관제센터에서 군청 소속 관제센터 요원 2명과 고흥서 소속 관제센터 담당 김철승 경위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공정원 서장이 범인검거 유공 경찰과 관제센터 요원에게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이날 감사장을 받은 A씨와 B씨는 지난 12일 도양읍에서 살인 피의사건이 발생하자 새벽시간임에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CCTV를 분석하고, 결과를 경찰에 전달해 범인 검거에 큰 역할을 했다. 

공정원 서장은 관제센터를 찾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근무하는 관제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념촬영

수상자들은 ”사건 전날 야간 CCTV 분석이 곤란하고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열심히 분석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 감사장을 받아 뿌듯하고 소명감을 느낀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고흥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