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이상익)과 함평군가족센터(센터장 김기영)는 2024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마음으로 세는 순간들!!”을 주제로 11월 23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550여명의 다문화가족과 유관기관 단체장,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센터프로그램으로 갈고 닦은 방송댄스와 이중언어발표로 포문을 열고, 가족센터 프로그램 성과보고, 우수직원과 봉사자 표창, 가족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등 다체롭게 진행 했다.
다문화가족 한국사회 적응에 공헌한 사회봉사상 함평여중 이*희, 가족센터 베트남통번역지원사 김*서 함평군수 표창장과 필리핀 결혼이민자 김*희 함평군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개호 국회의원은 다문화자녀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주역임을 강조하였으며, 이상익 함평군수는 결혼이민자 통번역사 양성과 우리 지역의 부족한 노동인력 충원을 위해 초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다문화가족이 신청할 경우 우선지원하고, 다문화자녀들이 엄마나라말을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 가족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남오 함평군의장은 우리 사회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동반 성장을 응원했다.
특히 아침 일찍부터 국화빵 나눔 봉사에 참여한 사)함평군새마을회(회장 김창문)와 13년 동안 변함없이 후원해 주신 농협조합장협의회, 코스모스회, 함평군자활센터, 어린이집연합회, 함평군산림조합, 함평축협, 함평농협, 월야농협, 교육지원청 그 외에서 지역사회 많은 개인 및 단체가 다문화가족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었다.
김00(52세)는 “고향 사람을 만나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고, 친구들과 가족이 함께 놀이도 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 고 전했다.
함평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삶을 공감하고 다름을 이해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해 주신 함평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세상 모든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센터로서 “건강한 가정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전문적인 가족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 고 전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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