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가족센터(센터장 김기영)는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네일살롱 테크닉’ 프로그램을 운영, 결혼이민자 10명이 네일아트 자격을 수료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은 네일아트의 기초 지식과 실무 능력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요양시설 2개 기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네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수업에서 배운 손톱 꾸미기 실습을 통해 봉사 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으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참여자 맨○○씨는 “평소 배우고 싶었던 네일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이를 통해 어르신들께 봉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특히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의 작은 봉사가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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