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공정원)는 지난 9일 고흥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 이탈주민들을 유자축제에 초청하여 지역정착에 더욱 깊은 뜻을 둘 수 있도록 독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개최된 유자축제장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해 고흥경찰서가 찬조한 기념품 전달과 협력단체인 안보자문협의회의 중식 협찬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유자축제장에서 체험 참여, 전시관 관람, 공연 참석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은 “평소에 자주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과 축제에서 같이 밥을 먹으며 정을 나눌 수 있어 참석하길 잘했다.”고 말했다.
신용신 경비안보과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고흥경찰서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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