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군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제3회 ‘함평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6일 함평5일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연대 의식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남 소상공인 단체와 함평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2024 희망 페스타 공연 ▲소상공인의 날 기념선언문 낭독 ▲우수모범 소상공인 표창 ▲경품 추첨 등이 이어지며 소상공인 간 친목과 화합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희망 페스타’ 공연은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활력을 선사하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은 최근 경기 침체 등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소득순환의 매개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지역경제의 핵심 축으로서,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주체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지역 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고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들이 하나로 뭉쳐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새로운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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