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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축제“먹거리로 맛있고, 볼거리로 멋있다” - 가득한 전시·공연 풍성, 먹거리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 가득
  • 기사등록 2024-10-31 18: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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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오는 11월 1~3일 열리는 해남미남축제는 먹거리로 입이 즐겁고, 볼거리로 눈이 즐겁다. 해남미남축제는 군 대표 농수특산물과 음식들을 선보이는 먹거리 축제로서 해남의 맛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해남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주 무대에서는 1일과 2일 오후 6시부터 각각 미남트롯축하쇼와 낭만콘서트가 열리며 3일 오전 11시부터는 베트남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1일 열리는 미남축하쇼는 미스김을 비롯해 박서진, 오유진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이 출연하며, 2일에는 박기영, 디셈버 DK, 몽니 등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3일에는 베트남 정상급 연예인들과 베트남 국립음악무용단 등이 대거 출연하는 문화예술공연이 마련된다

.

 이번 베트남 공연에는 베트남 여성동맹 수석 부주석 등 정부 관계자들도 함께해 자국출신 이주여성 등을 격려하고, 베트남 문화를 한국에 알리는 자리도 갖는다. 한국에 거주하는 동남아인들은 물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인기유튜버 수빙수의 삼치 해체쇼가 1일 개막식 식전 퍼포먼스로 펼쳐지며, 인기 예능의 컨셉으로 만찢남(조광효) 셰프와 키친갱스터(박지영) 셰프가 음식 경연을 벌이는 해남요리 흑백대전도 열린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내가 먹어본 제일 맛있는 해남요리’를 주제로 2일 전국 어린이 미남그림 그리기 대회가 펼쳐지며,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우리가족 요리대회도 진행된다. 고구마와 소시지, 가래떡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는 추억의 구이터도 운영된다. 


가을 정취가 가득한 해남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은 축제기간 동안 국화꽃으로 수놓아진다. 


해남미남축제기간에 시작해서 11월 말까지 이어지는 땅끝꽃축제는 축제는 물론 두륜산 도립공원과 대흥사 등을 방문하는 가을 관광객들에게도 가을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만 8,000여점 국화작품은 공룡, 캐릭터 등 조형물을 활용한 5개의 테마존과 분재국화, 해남 고구마 주제관, 야간 LED 경관 조명 등과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바가지 요금이 없는 축제를 위해 해남미남축제 홈페이지에 음식 판매가격을 사전에 공지하고, 신고센터를 운영, 신고가 들어올 경우 현장에서 신속히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축제현장에 판매 부스를 운영해 지류 해남사랑상품권을 1인 50만원 한도로 7% 할인 판매한다. 


해남의 맛을 그림으로 표현한‘해남의 아름다운 맛’전시회도 축제장내 전시장에서 열린다. 국내 유수의 작가들이 참여해 해남의 음식에서 얻은 영감을 작가적 감성으로 다양하게 표현, 눈으로 맛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해남미남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기업의 후원물품으로 더욱 풍성해진다. 가족요리대회에서는 즉석조리밥, 김, 부침가루 등 후원물품이 이용되고, 각종 경연 대회 부상으로 상품권 및 선물세트를 지원한다. 


해남미남축제만 방문하기 아쉬웠다면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축제기간 무료입장을 실시하니 들렀다 가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명현관 군수는“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이 자랑하는 농수산물과 대표 먹거리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맛의 

축제이기도 하지만 깊어가는 두륜산의 가을 정취 아래서 해남의 멋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하시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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