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난 10월 26일(토) 광주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2024년 광주 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공동협력사업 ‘방가방카 운동회’ 체육대회가 청소년들의 열띤 호응과 응원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연합 단체 활동을 통하여 협동심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다양한 친교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00여 명의 청소년이 모여 청소년 운동회를 운영하였다.

청소년이 교류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작은 공·큰 공 옮기기 △줄다리기 △피구 △단체줄넘기 △계주 등 1부 몸풀기 게임 2부 토너먼트 형식으로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되어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자리였다.

광주 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공동협력사업은 2020년부터 온라인 게임 대회, 단체 봉사활동,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당 등 청소년과 지역이 교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운영되고 있다.

참여기관은 서구청소년수련관, 남구청소년수련관, 북구청소년수련관, 광천청소년문화의집, 쌍촌청소년문화의집, 광주광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 광주광역시일곡청소년문화의집, 광주광역시화정청소년문화의집,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총 9개 기관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 4학년 ~ 중등 3학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방과후 학습지원, 전문 체험 활동, 학습 프로그램, 생활 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