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2025년 근린생활형 소규모체육관 건립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소규모체육관 건립지원사업은 주민 생활권 중심지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 활동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군은 체육시설이 부족한 무안읍에 총사업비 27억원(국비 10억, 군비 17억)을 투입하여 노후된 (구)무안고 체육관을 철거한 후 신규 체육관을 2026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체육관은 1천㎡ 규모의 소규모 다목적체육관으로 핸드볼, 배드민턴, 탁구 등 생활체육 공간이 조성된다. 방과후 시간은 핸드볼 엘리트 학생이 사용하고 그 외 시간은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한 체육활동을 영위하여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살기 좋은 도시, 무안군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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