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치매 안심마을 우수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제1호 치매 안심마을인 도양읍 봉암리(동봉·대봉·봉서)에서 ‘두근두근! 다채로운! 치매 안심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관리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공예, 꽃(화훼), 오락(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오감 자극 활동’을 주 2회, 2시간씩 6주간 진행하며, 평소 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마을 주민들을 위해 단체 영화관람 프로그램인 ‘두근두근! 영화산책’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흥군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7개의 치매 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과 치매 환자·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 조기 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예방 프로그램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치매에 대해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지원사업에 관한 문의는 치매 상담 콜센터(☎1899-9988) 또는 고흥군 치매안심센터(☎061-830-6969)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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