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순천보호관찰소(소장 홍재성)는 2024년 10월 11일 광양지구협의회 보호관찰위원과 함께 소년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한 숲체험 마음치유 프로그램 1회기를 백운산 치유의 숲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차례에 걸쳐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을 성찰하여 인생을 다시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김모(17세)군은“매일 집에서 게임을 했는데, 목공예체험으로 접이식테이블을 만든 후 뿌듯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숲 체험을 통해 너무 편안하고, 고요한 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순천보호관찰소 홍재성 소장은“프로그램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이 되도록 재범방지에 도움이 된다면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