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가족센터(센터장 김기영)는 지난 8월 17일과 10월 5일, 2회기에 걸쳐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캄보디아 요리로 소통하고자' 자조모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캄보디아 결혼이민자들이 자녀와 함께 놈반쪽, 반호이 등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며 엄마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요리를 통해 가족들은 내적 친밀감을 쌓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에도 기여했다.
참여자 식○○씨는 “오랜만에 고향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눌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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