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로 손꼽히는 '2024 전남GT(그랜드 투어링)'가 오는 12∼13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다.
'전남GT'는 국내 유일의 국제 1등급 경기장인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모터스포츠 잔치 무대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전남GT에서는 모터스포츠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을 비롯해 전남 내구, 스포츠 프로토타입, TC1600, 스포츠바이크 400 둥 다양한 경주가 펼쳐진다.
여기에 드라이빙 센터에서는 짐카나가 열리고, 상설 코스에서는 드론 레이싱이 함께 열려 볼거리가 더 풍부해졌다.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슈퍼 6000 클래스는 7라운드가 열린다.
올 시즌 세 차례 경주(7~9라운드)를 남기고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선두인 장현진(117점)을 비롯해 김중군(86점), 정의철(78점·이상 서한GP), 황진우(74점·준피티드 레이싱), 김동은(63점·오네 레이싱) 등이 접전을 펼치고 있어 이번 라운드가 '드라이버 챔피언' 결정의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최장수 내구 레이스인 '전남 내구'는 12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하는 차량이 우승하는 종목으로 팬들의 관심이 높다.
각기 다른 4개의 클래스(스포츠프로토타입, 내구300, 내구200, 내구100)가 혼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전남 내구'는 의무적으로 피트인을 해야 해서 급유, 타이어 교체, 드라이버 교체 등이 관전포인트다.
2024 전남GT는 팬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12일에는 슈퍼 6000, 전남 내구 등의 예선이 치러지고, 이들 종목의 결승은 13일 펼쳐진다. 13일에는 인기 힙합 아티스트 그레이의 축하 공연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GT 공식 홈페이지(www.jngt.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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