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여수 죽림1지구 공동주택(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공동사업시행자인 현대건설과 함께 사회 취약계층 생활환경 진단‧개선 사업인 ‘으쓱으쓱(ESSG) 재능기부’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개발공사와 현대건설이 협력하여 각자 보유한 인적자원과 업(業) 역량을 활용, 시설 노후화 및 안전성 등의 문제가 있는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대해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양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9월 26일 여수시 소라면에 위치한 진달래마을 요양원을 찾아 시설 안전 점검, 개보수 공사, 일손 돕기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앞서 전남개발공사 안전 담당자와 현대건설 현장 실무진은 해당 시설을 먼저 찾아 응급상황 등 어르신 안전을 최우선 고려한 설계를 진행했고, 2~3층 생활인 객실 입구 확장 및 출입문 전면 교체와 방염필름 시공 등 총 245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활환경 진단‧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준공일에는 재능기부 활동 소식을 들은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 강문성 위원장이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봉사에 참여하는 등 힘을 보탰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공동사업시행자인 현대건설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릴 기회가 이뤄져서 기쁘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큰 힘을 보태주신 현대건설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현대건설 김범석 상무는 ‘봉사 기간 더위에 지치고 힘들었지만 생활환경과 안전성이 개선되어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 행복한 경험 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ESG 경영 전파 및 민간 확산을 위해 사회적 가치 분야에 집중하고, 동반자 기업을 확대하는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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