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가보훈부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9월 29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총재 배혁주) 및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이사장 김용호)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공사가 한창인 국가유공자 자택(순천시 주암면 소재)을 찾아 참석자들과 외벽 도색 작업에 참여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두의 보훈을 품은 집’ 주거환경개선 대상으로 선정된 6‧25참전 전상군경의 배우자인 김○○(84세)씨 주택에서 사전 현장실사를 통해 파악된 필요한 개‧보수가 진행되었는데, 집안 보행에 도움을 드리고자 안전바를 설치하고 노후된 화장실 세면대 교체와 주택 외벽 도색 등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봉사자 모두가 구슬땀을 쏟았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김○○씨는 “나이들어 홀로 생활하면서 집수리는 엄두도 못 냈는데, 생각지도 못한 지원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모두의 보훈을 품은 집’ 사업은 지난 7월 3일 전남동부보훈지청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가 3자 협약을 맺고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인 전남 동부지역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주방‧화장실 공사, 보일러 시공, 도배‧장판 교체, 도색 작업 등 맞춤식 개‧보수를 지원해 드리는 사업이다.
금년 말까지 8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14가구에 대해 지원을 완료하였는데, 기관과 민간 봉사단체 등 사회공동체 모두의 노력이 모여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모두의 보훈[드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영웅과 그 유족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후원하기 위한 전 국민 참여 ‘보훈 기부 프로젝트’로서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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