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동일면(김경아 면장)이 지난 26일 귀농어·귀촌인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년에서 5년 이내에 전입한 귀농어·귀촌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지원사업 소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청취, 협의회 구성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결과 귀농어·귀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즉시 개선할 사항 등은 해당 부서에 통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귀농인은 “직접 마을을 찾아와서 간담회를 갖는 경우는 처음 경험한다”며 “마을의 불편 사항과 요구사항을 직접 설명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아 동일면장은 “협의회를 구성함으로써 귀농어·귀촌인이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며, 오늘 이 자리가 귀농어·귀촌인들이 원주민과 화합하며 살아가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동일면은 2030 고흥군 10만 기반 구축을 위해 공직자, 귀농어·귀촌인, 마을리더 및 기관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입소문 추천 전입 릴레이 운동, 일동 귀한 만남 추진 등 4개 분야의 20대 중점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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