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는 27~28일(오후 4시~밤 10시) 충장로 4가 일대에서 선선해진 가을밤을 낭만으로 물들일 ‘충장로 비어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충장로 비어축제는 충장로의 상인들과 충장동 주민자치회 그리고 충장로에 기반을 둔 청년상생마켓 참여자들이 준비한 행사다. 충장로 일대를 친근한 야(夜)시장 분위기로 연출해 가족과 연인, 친구 모두가 다양한 먹거리와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맥주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장로 4~5가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청년들이 직접 마련한 플리마켓 ‘충장 청년 상생 마켓’도 열린다. 이곳에서는 트렌디한 잡화·소품·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체험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로 비어축제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지역 상권활성화와 청년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충장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선선한 가을밤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여유를 드리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8일에는 충장로 우체국에서 매월 열리는 충장 라온페스타 상설프로그램 ▲K-POP 충장스타 ▲금남지하상가 문화의 날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 충장로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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