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여수지회(지회장 최정일)는 지난 24일 소라면 대포1리 원구족도 마을에서 취약계층 보일러 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최경상 전남도회장, 최정일 여수지회장 등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등 14세대를 방문하여 노후 보일러를 점검하고 교체·수리했다.
또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사용법을 부가 설명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일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보일러를 교체 받은 김 모 할머니는 “연탄보일러를 쓰다 보니 고장도 자주 나고 연탄을 구하기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편하게 쓸 수 있는 새 보일러를 설치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정일 지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최경상 도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날이 추워지기에 앞서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여수지회에는 현재 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보일러 점검 및 수리,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으로 지역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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