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판의 실록이 우거지는 6월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의미하며, 겨우내 익은 보리를 수확하고 벼를 심는 시기인 망종(芒種)은 본격적으로 한해 농사가 이루어지는 시기라 할 것이다.

이때쯤 뉴스의 단골소재로 농촌일손 부족과 크고 작은 농기계 관련 사고들을 접하곤 하는데, 특히 도로교통법상 단속대상이 아니며 특별한 면허 규정도 없는 농기계 사고 관련 뉴스를 볼때 안타까운 마음이 들곤 한다.

따라서, 몇가지 안전사고 예방요령을 알아보면
첫째,음주후 농기계 운전은 절대적으로 삼가 하여야 하며
둘째,농기계에는 후미등,방향지시등,반사판 등을 부착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세째,경사진곳에 농기계를 세워둘 경우에는 받침목을 고여두고, 엔진을 끄고, 브레이크를 채워두어야 하며
넷째,올바른 농기계사용 및 취급법을 숙지하여 기계작동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다섰째,농기계의 회전부위에 옷이나 장갑등이 말려 들어갈수 있으므로 몸에 맞는옷,장갑등을 착용하여야 한다.

만약 사고 발생시에는 신속히 119로 신고하고 정확한 사고위치와 응급상태를 설명하여 신고시간의 지연과 부적절한 응급처치로 상태를 악화시켜 환자의 생명을 위태롭게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