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해양경찰교육원(원장 한상철)은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4일간의 을지훈련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마지막 날인 22일 적 공습상황에 대비한 전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을 연계하여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훈련기간 폭염과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소산훈련, 대피훈련 등의 실전 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국가 위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훈련의 취지를 이해하고 훈련에 임한 전 직원의 굳은 의지로 임무 수행을 완수 하였다.

교육원의 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와 남북간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양경찰의 역할과 수행능력을 다시한번 점검하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