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0일 한중도서 관리 협력 공동워크숍 및 21일 제5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참가자 대상으로 섬박람회 홍보 및 유치 활동을 추진했다.
한중도서 관리 협력 공동워크숍은 한국섬진흥원에서 주최했으며 중국 제1해양연구소 연구센터,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섬박람회 소개 및 홍보, 아시아권(중국) 국제교류 네트워크 확장 및 교류 기반 마련, 한중 양국 간 도서 관리 현황·정책 동향 및 주요 사업 발표가 있었다. 제5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는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25개국 100여명의 청년들이 참가했으며 금오도 비렁길 플로깅, 봉사활동, 섬박람회 소개가 있었다.
조직위원회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섬박람회 가치, 주요 콘텐츠, 프로그램 등을 집중 홍보하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돌산, 금오도, 개도 등 여수 섬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소개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중국 해양연구소, 국제워크캠프기구와의 네트워크를 돈독히 하고, 섬박람회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이러한 홍보활동이 해외기관 및 관람객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 동안 돌산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금오도, 개도 등 섬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한 박람회는 섬 생태, 해양자원,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여 지속가능한 섬의 미래를 모색하는 국제행사다. 또한 섬 정주 여건 개선 및 기후변화 등 섬이 직면한 현안을 논의하고 국가 간 연대를 강화한다. 섬 자원의 현명한 활용을 통해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국제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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