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지난 7월 29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무안교육지원청 무안SW교육체험센터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래밍 부트 캠프를 운영한다.
프로그래밍 부트 캠프란 단기간에 집중하여 프로그래밍 지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프로그래밍 방법을 습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팀 협업을 통한 프로젝트 수행을 중심으로 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래밍 부트 캠프는 이러한 프로그래밍 부트 캠프의 교육 방법을 초중등생의 수준으로 구성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7월 29일(월)부터 8월 2일(금)까지는 무안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프로그래밍 단계의 프로그래밍 부트 캠프가 운영되었다. 이번 기초 프로그래밍 부트 캠프를 운영한 김한별 교사는 “한여름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래밍 부트 캠프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이 기특하다.”며 “캠프 기간에 프로그래밍을 익히고 친구들과 함께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경험이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8월 5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는 무안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심화 프로그래밍 단계로 프로그래밍 부트 캠프가 운영될 예정이다. 심화 프로그래밍 부트 캠프를 운영하는 김현화 교사는 “앞선 기초 프로그래밍 부트 캠프의 성공적 운영에 이어 심화 프로그래밍 부트 캠프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안SW교육체험센터에서는 이번 프로그래밍 부트 캠프를 시작으로, 앞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을 더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치 교육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래밍 부트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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