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는 지역 아동들의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사전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치아 튼튼 어린이 충치 예방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아동들의 유치 우식(충치) 경험율이 급속하게 증가해 영구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예방 관리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충치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구강보건센터에서는 각 시설을 방문해 구강 검진과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을 위해 잇솔질 교육도 병행했으며 불소를 활용한 예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어린이들에 많이 사용되는 충치 예방 관리법인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에 얇게 도포해 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하여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이며, 불소용액 양치사업은 소량의 희석된 불소를 입안에 머물고 있다 가글하는 형태로 꾸준히 사용 시 충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관내 어린이들에게 올바르게 양치 하는 생활 습관 형성 및 충치 예방관리 사업을 통해 스스로 구강 건강 관리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더욱더 지속적인 관리와 구강 건강 향상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81990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