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의회 차영수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은 지난 7월 24일 강진의료원을 찾아 “농어촌지역의 의료격차 완화를 위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진의료원 방문은 지난 7월 16일 시작된 전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업무보고 후 지역의료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차영수 도의원은 “강진의료원이 인근 순천의료원보다 더 많은 의료 장비를 보유하고 있지만 장비 활용이 미흡하다”며 “전문인력 확보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퇴직을 앞둔 경험 있는 의료진이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고 싶어도 주거환경 등 정주 여건이 부족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실력 있는 의사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정적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도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기호 강진의료원장은 “의료인력의 정주여건 개선과 공공임상교수 초빙(파견) 요청 등을 통해 인력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의료 취약지역 해소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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