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지난 7월 26일, 29일 이틀간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진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해 연 2회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체험활동을 기획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이 직접 만들고 꾸미는 ‘다육이 도자기 화분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스스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잠재력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과 함께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가 집중해서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서 이 세상에 하나 뿐인 도자기가 탄생해서 뿌듯하다. 아이가 정성껏 다육이를 옮겨 심는 과정에서 식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삼 교육장은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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