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는 어제(24일)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동수, 강정훈)에서 홀몸노인, 저소득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식료품 꾸러미 전달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직접 발굴하였으며, 발굴된 대상자 26명에게 5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삼계탕 외 7종의 식품)를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 27명은 가정마다 방문하여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해당 가정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건강에 유의할 것 또한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준비한 식료품 꾸러미는 광양가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훈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평소 영양 관리가 필요한 분들이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따뜻한 식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활기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애써주시는 광양가야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과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 문제를 해결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중마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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